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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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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현황

일반협동조합

아가새협동조합목록으로

  • 대표자명전현주
  • 분야보건/사회복지
  • 품목상품
  • 전화번호031-791-9433 
  • 주소미사동로40번길 187-89 (미사동)
  • 이메일myxtrek@naver.com
  • 홈페이지http://www.agase.co.kr
  • 제품/서비스 소개앵무새 브리딩 및 트레이닝, 반려조 분양, 체험 관련 용품 판매, 야생조류 구조 및 보호
기업정보

“분양한 반려조들이 누구에게나 사랑받기를 바라며”


 

 

Q. 최근 주요 활동은?

 

반려조 사업은 크게 사육과 분양, 체험이 두 축을 이룹니다. 혀재 아가새협동조합은 하남, 춘천, 홍성 3곳에 사업장이 있습니다. 하남에서는 분양과 사육이 전문영역이고 체험활동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춘천 지점과 홍성 지점은 체험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춘천과 홍성에 ㅇㅆ는 새들은 하남시에서 공급한 새들입니다. 체험 전문 사업장은 비교적 젊은 대표들이 나서서 방문객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일반시민에게는 체험료를 받지만, 소외계층의 경우 초대하여 무료체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아가새협동조합의 시작은?

 

저는 원래 본업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수출입 회사 대표였습니다. 부인과 함께 취미로 앵무새 한 쌍을 키우다 한 쌍이 두 쌍이 되고 그 새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주변에 분양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앵무새가 좋아지는 만큼 앵무새의 수도 늘어났고 앵무새에 대해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지식도 쌓이게 되었습니다. 많은 앵무새들을 감당하기 어려워 더 넓은 장소로 옮겨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사업이 확대대면서 반려조 사업에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사업의 형태를 갖추다 보니 혼자 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조류보호 활동도 하시는지?

 

아가새농장 입구에 ‘한국조류보호협회’라는 간판도 함께 있습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조류보호협회 하남지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야생조수류에 대해 보호 요청이 들어오면 구조하고 농장에서 돌보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날개가 꺾여 구조된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농장에서 보호받고 잇는 중입니다.

 

Q. 향후 활동 계획은?

 

현재는 하남, 춘천, 홍성 3곳에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10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업장이 늘어나게 되면 사료와 용품의 구입과 판매에 있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사업체계와 운영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개 지점이 함께 사료를 대량구매 하는 경우 구입단가가 낮아져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조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새를 보듬고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Q. 반려조 시장의 미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조류의 비중이 지금보다 커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현재 한국의 반려조 시장은 주변국인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당히 작은 수준입니다. 반려조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일본의 시장 규모는 한국 보다 10배 이상입니다. 앵무새의 경우 지능도 높고 애교도 있어 사람과의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앵무새 카페 등 일반인이 반려조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시장이 새롭게 열릴 수 있어 다양한 사업과 직업의 기회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