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탐방 1차 <나누리> 인터뷰
Q1. 간단한 본인 소개와 '나누리'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나누리’라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김은순입니다. ‘나누리’는 나전칠기공예 및 기념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전통공예체험을 통해 유년,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달을 키워주는 공예체험 전문기업입니다.
Q2. 어떠한 계기로 '나누리'를 설립하게 되셨나요?
우리 고유전통인 나전칠기 공예품의 현대화, 세계화를 통해 나전칠기 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통공예 수작업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의 창의성 발달을 지향, 전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하게 되었다.
Q3. 나누리의 제품은 어떤 물품이며, 어떤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나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주요 물품은 ‘옻빨대’이다. 옻빨대는 옻칠과 나무 등으로 여러 겹 척층을 이루어서 세밀하게 만들었다. 옻칠은 옻나무의 수지를 채취한 것으로 화학첨가제 없이 스스로 적절한 습도와 온도 조건에서 경화되며, 경화된 옻칠은 매우 견고하고 높은 내구성을 띤다. 기후 위기 속 사회적기업 ‘나누리’의 옻빨대는 재사용하는 빨대로, 제로웨스트 제품이다.
Q4. 사회적 기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고 계실 텐데 가장 도움이 되고 유익한 것은 어떤 것인가요?
초반에 예비로 지정되었을 때, 인력지원을 많이 해주셨는데 인력 대비 개발비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다. 왜냐하면, 인력 관리와 교육이 사회적기업에게 어렵고 버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현재에는 개발비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만족스럽다.
Q5. 사회적 기업은 2/3 이상의 이윤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떻게 재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나요?
현재는 특허 부분에 대한 기술 투자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회사의 이윤과 사회적 목적 실현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이윤이나 수익이 크게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Q6. 해당 업을 하시며 보람 깊었던 순간이 언제인가요?
내가 예견한 시대의 흐름이나 내가 생각하는 나전칠기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환경이었는데 환경에 대한 책무를 ‘옺빨대’ 제품으로 하게 되었고 그 제품을 만드는 기술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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